美 4개 주가 기념하는 ‘김치의 날’, 메릴랜드‧뉴저지서도 통과될까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2. 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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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메릴랜드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김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라며 "메릴랜드주의 '김치의 날' 선포와 뉴저지주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발의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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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메릴랜드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마크 장(Mark S.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크 킴(Mark Keam)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ITA) 산하 여행-관광 사무소장 및 부차관보, 아브라함 김(Abraham Kim) 미주한인위원회 회장과 만났다.

이날 김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라며 “메릴랜드주의 ‘김치의 날’ 선포와 뉴저지주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발의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을 메릴랜드주와 뉴저지주에서도 매년 기념하기 위해 주의회를 통해 제정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미국에선 총 4개 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선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 뉴욕주, 워싱턴 D.C. 등 4개 주가 김치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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