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경기 중 쓰러진 손흥민…제일 먼저 달려온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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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중 브라질 선수와 충돌해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전반 42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스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와 상체를 부딪쳤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이때 쓰러져 있는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달려온 선수는 브라질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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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중 브라질 선수와 충돌해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전반 42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스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와 상체를 부딪쳤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며 고통을 호소하다가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이때 쓰러져 있는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달려온 선수는 브라질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었습니다. 밀리탕은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판을 호출했습니다.
이어 마르키뉴스가 손흥민을 일으켜 세웠고, 뒤늦게 다가온 루카스 파게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손흥민은 다행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당한 눈 주변 골절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국내외 팬들은 손흥민이 충돌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수들이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결과가)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면서 "선수들, 스태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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