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 31일까지…"11만원 혜택 놓치지 마세요"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경기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이달 31일 마감된다며 기한 내 지원금 전액을 사용해달라고 6일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4일 이후에는 발급이 종료되며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경기문화나눔센터는 이밖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아 자발적으로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카드 이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모셔와 체험, 여행, 공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모셔오는 슈퍼맨', 재단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화상품 40여종을 전화로 구매해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상품 슈퍼맨'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연 예매 사이트 '경기문화누리공연몰'에서는 이달 현재 가족뮤지컬 '엄마까투리'와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공연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슈퍼맨 프로젝트' 이용 관련 안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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