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분야 ESG 경영 조성…5년간 100사 목표

홍찬선 기자 2022. 12. 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중소기업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인천공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ESG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의 화두인 ESG경영확산에 발맞춰 항공산업에 특화된 ESG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공사는 주도적인 ESG경영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ESG100’ 협약
내년 1차 참여기업 20개사 선정 계획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간 ‘인천공항 ESG역량강화 지원사업(ESG100) 업무협약식’에서 이희정(왼쪽에서 네번째)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과 유창경(왼쪽에서 다섯번째)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중소기업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인천공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ESG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ESG 경영의 실천이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공사는 자금과 인력 등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중소기업 10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항공산업분야 ESG 경영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ESG100’을 통해 기업별 ▲ESG경영 진단 및 컨설팅 ▲ESG경영체계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ESG 분야별 맞춤 지원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ESG경영 내재화 교육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중 우수 실천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1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ESG경영 대출지원사업과 연계해 대출이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초 모집공고를 통해 1차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의 화두인 ESG경영확산에 발맞춰 항공산업에 특화된 ESG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공사는 주도적인 ESG경영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