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대한 혁명가가 떠난다"···장쩌민 추도하는 시진핑

조양준 기자 2022. 12. 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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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해방군종합병원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로 덮인 장쩌민 전 주석의 유해를 바라보고 있다.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장(國葬) 격으로 엄수된 추도대회에 참석한 시 주석은 '장쩌민 동지는 일평생 심혈과 정력을 중국 인민에게 바쳤다'는 내용의 추도사를 40여 분 동안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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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해방군종합병원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로 덮인 장쩌민 전 주석의 유해를 바라보고 있다. 장 전 주석의 유해는 이날 베이징 바바오산혁명공원에서 화장됐다.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장(國葬) 격으로 엄수된 추도대회에 참석한 시 주석은 ‘장쩌민 동지는 일평생 심혈과 정력을 중국 인민에게 바쳤다’는 내용의 추도사를 40여 분 동안 읽어 내려갔다. 미국과 유럽이 반중 전선을 넓히는 현재 상황을 의식한 듯 1989년 톈안먼 사태를 계기로 집권한 장 전 주석을 ‘서방의 제재에 맞서 중국의 부흥을 이끈 지도자’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관영 중앙(CC)TV로 생중계된 이날 추도대회에는 시 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와 후진타오 전 주석 등이 참석했다. 추도대회 시작과 함께 전국에서 경적과 방공 경보가 울리며 14억 중국인은 3분간의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애도했고 그동안 중국 내 주식·선물 등 모든 금융시장의 거래가 중단됐다. AP연합뉴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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