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11개 대학·10개 외투기업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이찬선 기자 2022. 12.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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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 간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대학과 10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내 29개 대학 중 천안·아산 지역 소재 반도체·전자 분야 보유학과 11개 대학이며 기업은 천안·아산·당진 지역 소재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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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분야 연계 인재양성 협력
6일 충남지역 11개 대학과 10개 외투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 간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대학과 10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내 29개 대학 중 천안·아산 지역 소재 반도체·전자 분야 보유학과 11개 대학이며 기업은 천안·아산·당진 지역 소재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사업종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 및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협약을 통해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한다.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를 운영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로 상생발전실무협의체를 꾸려 대학·기업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대학은 △공주대학교(전기전자, 모빌리티) △남서울대학교(전자공학과) △단국대학교(화학, 신소재) △상명대학교(전자공학, 반도체) △선문대학교(전자, 반도체) △순천향대학교(화학, 전기) △아주자동차대학교(자동차) △유원대학교(자동차, 반도체) △한국기술교육대학교(메카트로닉, 전기전자) △한국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반도체, 자동차) △호서대학교(전기공학) 등 11개 대학이다.

참여 외투기업은 △듀폰코리아(반도체‧미국) △로타렉스코리아(반도체‧룩셈부르크) △메르센코리아(반도체‧프랑스) △베바스토코리아(자동차‧독일) △에드워드코리아(반도체‧영국)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반도체‧프랑스) △엠이엠씨코리아(반도체‧대만 △쿠퍼스탠다드코리아(자동차‧미국) △파이퍼베큠코리아(반도체‧독일) △한국유미코아(이차전지‧벨기에) 등 10개 기업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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