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송학동 일원 135억 투입

이경민 2022. 12. 6.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로 상습침수 없는 재해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송학동 일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3억원 투입돼 체계적인 하수도정비로 도시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학동 일원 우수관로 정비, 2026년까지 국비 투입

익산시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로 상습침수 없는 재해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송학동 일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3억원 투입돼 체계적인 하수도정비로 도시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특히 지난 3월 상습침수 해소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여 피해복구 대책 마련 및 중장기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지정 공모 및 현장 실사,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대상지에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빈번한 집중호우 발생과 도시개발로 인한 불투수층 면적 증가로 도시침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송학동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이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송학동 일원 총 1.39㎢를 대상으로 우수관로 5.296km, 우수개거 0.65km 등을 개량할 계획이며, 내년 하수도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해 도시침수 대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침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하수도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