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태권도박물관, '국기원 반세기' 기획전…최초 정관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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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재단은 국기원 등과 함께 태권도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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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972년 11월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국기원의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기원 소장 유물인 ‘국기원 신축 설계도’(1972년)를 비롯해 9개관 통합 이전부터 발급된 단증, 1978년 국기원이 통합 단증 발급체계 구축 후 현재까지 발급된 단증 등 국기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76점의 자료가 선보인다.
특히 ‘국기원 최초 정관(1974년)’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반세기를 맞은 국기원의 근간이 되는 소중한 자료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재단은 국기원 등과 함께 태권도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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