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계곡면서 산불…불길 거세 진압 어려워(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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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23분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장비 6대, 대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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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이수민 기자 = 6일 오후 2시23분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장비 6대, 대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주변에 민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천 등 아랫쪽 불은 대부분 진화됐으나 산 윗쪽 불길이 거세 진압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하천 쪽 풀 소각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으며 확산한 것으로 화재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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