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베트남 다기능 복합단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2. 12.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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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롱안성-STS그룹-사이공텔과 '베트남 롱안성 내 다기능 스마트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순기 경상국립총장은 "경상국립대와 롱안성, 그리고 현지 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인 STS그룹과 베트남 기업인 사이공텔 간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고등교육 콘텐츠와 베트남의 물리적 캠퍼스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교육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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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상국립대-베트남 롱안성-STS그룹-사이공텔 다자간 업무협약
베트남 롱안성에 다기능 스마트 복합단지·대학 캠퍼스 조성 추진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롱안성-STS그룹-사이공텔과 '베트남 롱안성 내 다기능 스마트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윤철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베트남 롱안(Long An)성 응우옌 반 웃(Nguyen Van Ut) 성장, STS그룹 김현석 회장, 사이공텔그룹 응우옌 깜 프엉(Nguyen Cam Phuong)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양 국가의 경제 개발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 협약을 통해 베트남 롱안성 내에 다기능 스마트 복합단지와 대학 캠퍼스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롱안성은 동나이성과 함께 경남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경상국립대는 '경상국립대 베트남 캠퍼스'를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산학협력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베트남 캠퍼스를 메콩델타의 중심대학인 껀터대학, 인도네시아 최고 농과대학인 보고르농대와 함께 동남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상국립총장은 "경상국립대와 롱안성, 그리고 현지 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인 STS그룹과 베트남 기업인 사이공텔 간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고등교육 콘텐츠와 베트남의 물리적 캠퍼스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교육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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