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수매 대금 4억여원 빼돌린 청주 지역농협 직원 덜미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12.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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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2년 동안 4억원이 넘는 벼수매 대금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최근 중앙회 감사에서 청주의 한 지역농협 30대 직원 A씨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벼수매 대금 4억 4천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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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2년 동안 4억원이 넘는 벼수매 대금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최근 중앙회 감사에서 청주의 한 지역농협 30대 직원 A씨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벼수매 대금 4억 4천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금융전산망을 조작해 두 차례에 걸쳐 가을 벼 수매 대금 3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리고, 지역농협이 받아야 할 외상 대금 1억 4천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농협은 A씨를 횡령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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