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관광 활성화 전략 찾는다

박상원 기자 2022. 12. 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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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를 통해 충남만의 전략을 마련했다.

6일 보령 호텔머드린에서 도·시군 공무원, 관광업체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3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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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대한민국 명승 제 69호로 지정된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에 마침 간조시간이 맞아 관광객들이 직접 바위까지 걸어가고 있다. 사진=박상원 기자

충남도는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를 통해 충남만의 전략을 마련했다.

6일 보령 호텔머드린에서 도·시군 공무원, 관광업체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3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좌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와 관광학과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관광지 데크 시설물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선주 여행작가가 '워케이션(Workcation), 여행작가가 본 국내여행'을 주제로 충남형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좌장을 맡은 윤동환 공주대 교수 주재로 발제 내용 기반의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전국 워케이션 실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충남 방문의 해, 워케이션 충남 구축 등 현안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축제 공백 기간 '충남 관광객 4000만 시대' 조기 개막을 이끌기 위해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민선 8기 공약인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경향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워케이션 충남 구축 등의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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