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삼송어 구경오세요…‘홍천강 꽁꽁축제’ 내달 3년 만에 열린다

이종재 기자 2022. 12.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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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난화 현상에 대비한 안정적인 겨울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축소 운영하고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가족 실내‧외 낚시터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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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꽁꽁축제에서 부교낚시 즐기는 관광객들.(자료사진)ⓒ News1 DB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난화 현상에 대비한 안정적인 겨울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축소 운영하고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가족 실내‧외 낚시터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운영 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눠 많은 관광객들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족 실내‧외 낚시터 및 맨손송어잡기는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 이용금액은 1만5000원이다. 이용고객에게는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 및 군‧경 이용시 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밖의 할인혜택은 추후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홍천강 꽁꽁축제’.(홍천군 제공)/뉴스1

올해 축제에서는 무게 1㎏ 이상, 몸길이(머리부터 꼬리까지) 45~50㎝ 이상 슈퍼인삼송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눈썰매, 얼음썰매 및 포토존 등 다양한 야외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린이체험장에는 직업체험을 비롯한 모래놀이, 알파카 및 조류 먹이주기 체험, 4D VR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홍천군 홍보관에서는 홍천군 기업 홍보관, 무대공연,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인삼송어를 통한 차별화와 기후 온난화에도 끄떡없는 축제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 홍천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의 대표명품인 홍천 6년근 인삼을 먹여 키운 인삼송어는 전년 성분검사 실험에서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성분이 40% 이상 뛰어나고, 면역세포와 활동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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