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진, 입소 당일 행사 없다…마음으로만 배웅·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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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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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고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모 사단으로 입소한다. 진은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은 후 자대로 배치받을 예정이다.
앞서 진은 입대 날짜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4일 위버스에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된다.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적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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