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전북도의원 "교육행정협의회 조정기능 유명무실"

김동규 기자 2022. 12. 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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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전북도의원(무주)이 6일 "전북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의 보육·교육 조정기능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전북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의 균형을 맞추고 보육과 교육의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3세에서 5세 아동의 누리과정 보육·교육에 대해 교육행정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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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윤정훈 전북도의원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2022.11.21/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윤정훈 전북도의원(무주)이 6일 “전북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의 보육·교육 조정기능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과 (사)전북희망나눔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돌봄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모색 복지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전북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의 균형을 맞추고 보육과 교육의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3세에서 5세 아동의 누리과정 보육·교육에 대해 교육행정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지역 방문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 장애자와 인지 저하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의학·한의학 예방사업 체계를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유형 개발과정에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기결정과 선택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설계해야 한다”며 “휴먼서비스인 사회서비스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만족도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도 행복해야 그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돌봄제공자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단일임금제 도입 등 처우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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