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입대' BTS 진 측 "공식 행사 無, 현장 방문 삼가달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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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군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입대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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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군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입대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고 알렸다. 진은 오는 12월 13일 입대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진의 군 입대를 상품화하는 데 대한 경고의 입장도 더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2년 12월 4일생으로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을 미룬 바 있다. 그러나 진은 지난 10월 입영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연말 입대를 확정했다. 진은 지난달 팬과의 소통 중 "최전방 떴다"고 직접 알린 바 있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진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에 대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추어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진 입대 관련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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