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본격 시작

기사내용 요약
대전시청 순회모금 시작하여 5개 구청 모금 이어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6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에 본격 착수했다.

이장우 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시청로비에서 열린 현장모금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세원화성주식회사와 대전시 산립조합도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회모금은 이날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9일 중구청, 19일 대덕구청 등 5개 구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 목표액은 59억 3000만원이다. 모아진 성금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등 경제가 어려워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어주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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