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적 없이 롯데에서만 16년간 활동한 이유는…"

2022. 12.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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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대호가 자신의 부산 맛집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의 세 번째 먹방 여행 장소는 부산광역시. ‘부산의 아들’ 이대호는 ‘5타수 5안타’를 목표로 멤버들을 자신의 인생 맛집으로 리드한다.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부터 암소갈비, 양곱창, 꼬치구이, 언양불고기까지 고기로 시작해 고기로 끝나는 ‘고기 러버’ 이대호만의 먹투어 코스가 공개될 예정.

뉴욕타임스에서 ‘뉴욕 맛집 TOP10’으로 선정한 암소갈비 맛집에 도착한 멤버들. 이대호는 당연하다는 듯 “원래 먹던 대로 주세요!”라고 외치며 첫 주문부터 소갈비 11인분을 주문해 김국진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대호는 시그니처 메뉴인 감자 사리에 생 갈빗대를 넣고 함께 끓여 먹는 맛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대호는 본인의 단골 맛집에서 선수 생활 비하인드, 이적 없이 롯데 자이언츠에서만 16년간 활동한 이유, 48경기 동안 함께한 야구 방망이 이야기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야구 인생 스토리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대호 추천 돼지국밥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김호영은 “여기 사장님이 얼마 전에 생신이셨다. 어머님 한 번 봬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타고난 ‘인싸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국진은 김호영에게 “너는 밥만 먹고 가지 않는 구나”라며 인맥부자 김호영의 마당발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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