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대란' 야기한 청주시 늑장 제설행정 규탄 잇따라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12. 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설 작업을 소홀히 해 출근길 대란을 야기한 충북 청주시의 행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6일 성명을 내 "청주시의 제설작업 늑장 대응으로 청주시민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 "적설량이 고작 0.5㎝에 불과했지만, 청주시의 '무(無)대비, 무(無)대응'에 청주 시민은 큰 불편을 겪었다"며 "크고 작은 사고로 안전과 생명까지 위협받았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참여연대 제공


제설 작업을 소홀히 해 출근길 대란을 야기한 충북 청주시의 행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6일 성명을 내 "청주시의 제설작업 늑장 대응으로 청주시민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폭설도 아니고 겨울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날씨 상황이었다"며 "청주시는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했지만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 "적설량이 고작 0.5㎝에 불과했지만, 청주시의 '무(無)대비, 무(無)대응'에 청주 시민은 큰 불편을 겪었다"며 "크고 작은 사고로 안전과 생명까지 위협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범석 시장은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에 대해 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며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를 갖추는 등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