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KCC건설 본사 압색···"하청 직원 감전사 수사"

세종=양종곤 기자 2022. 12. 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가 KCC건설의 하청업체 근로자 감전사망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고용부에 따르면 강원지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KCC건설 본사와 문막공장 내 공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인 삼원이엔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9월 21일 문막공장에서 변압기실 장비 교체작업을 하던 삼원이엔씨 근로자 A씨는 감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사 등 3곳 강제수사 나서
[서울경제]

고용노동부가 KCC건설의 하청업체 근로자 감전사망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고용부에 따르면 강원지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KCC건설 본사와 문막공장 내 공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인 삼원이엔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9월 21일 문막공장에서 변압기실 장비 교체작업을 하던 삼원이엔씨 근로자 A씨는 감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시 사고 원인과 관련 법 위반 여부를 밝혀내기 위한 강제 수사다 .고용부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했는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