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회장 "유니버시아드 준비 등 사업 연속성 책임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년간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땀을 흘린 행복하고 보람찬 순간이었습니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오랜시간 공들인 체육분야에 더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민선 1기 대전시체육회장인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6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전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 연임 도전 공식선언
"선수들 눈물과 열정을 알기에 이 자리에 다시 섰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난 3년간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땀을 흘린 행복하고 보람찬 순간이었습니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오랜시간 공들인 체육분야에 더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민선 1기 대전시체육회장인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6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임기동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한국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영입 등 스포츠가 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대전 첫 국제행사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대전시와 함께 준비해야하는 등 사업의 연속성을 위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육성했고 체육인들과 시민들이 체육회를 믿고 저를 지지해주셔 대전 체육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전문 경영인 노하우를 체육행정에 접목, 지역체육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출마를 먼저 선언한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전문체육인이 회장을 맡아야 한다고 하는데 국민 모두가 체육인이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외연을 확대해야 지역체육이 더 힘을 받는다"며 "회장을 전문체육인으로 좁힐 이유가 없고 저 스스로도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생활체육인으로서 지역 체육발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 1기가 정치에 종속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는 정당 소속도 아니고 전문 기업인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며 "저의 장점을 살려 민선 1기 회장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왔고 정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만큼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올해 전국체전 부진과 관련해서는 "인근 충남지역에 11개 시·군, 그 중에는 2개팀을 육성하는 등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총 15개 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대전은 5개구만 있는데다 유성구에만 여자레슬링팀이 있는 등 기초단체가 실업팀을 육성하지 못해 전국체전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어 단기적인 아닌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로 대회가 중단되는 어둠 속에서도 멈추지않고 훈련에 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결코 잊지 못한다"며 "선수들 성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나눌 수 없고 그들의 눈물과 열정을 알기에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커피 28잔 단체 주문에…업주 향해 "씨XX이네" 욕설한 배달 기사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망상이나 착란 아니냐"…띠동갑 상사 성폭행 피해자, 꽃뱀 취급에 창 밖 '투신'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원희룡 "靑 이전은 노무현·문재인 공약…민주 비판은 누워서 침뱉기"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