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숙차로엔,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45㎏급 2연패

하남직 2022. 12.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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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야톤 숙차로엔(25·태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45㎏급 2연패를 달성했다.

숙차로엔은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4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82㎏, 용상 100㎏, 합계 182㎏을 들어 우승했다.

숙차로엔은 용상에서는 102㎏을 든 팀 동료 프라몽콜 시리위몬(28)에게 밀렸지만, 인상에서 앞서 가장 중요한 합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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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도선수권 여자 45㎏급 2연패를 달성한 숙차로엔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탄야톤 숙차로엔(25·태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45㎏급 2연패를 달성했다.

숙차로엔은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4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82㎏, 용상 100㎏, 합계 182㎏을 들어 우승했다.

숙차로엔은 용상에서는 102㎏을 든 팀 동료 프라몽콜 시리위몬(28)에게 밀렸지만, 인상에서 앞서 가장 중요한 합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시리위몬은 인상 78㎏, 용상 102㎏, 합계 180㎏으로 2위에 올랐다.

숙차로엔과 시리위몬 모두 금지약물복용 혐의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숙차로엔은 징계를 마치고 처음 출전한 2021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이 체급 합계 2위 마누엘라 베리오(22·콜롬비아)는 인상 77㎏, 용상 93㎏, 합계 170㎏으로 두 명의 태국 선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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