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투쟁지지·반노조 정책 저지" 민노총, 당진서 총파업투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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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가 6일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C정문 앞 동곡교차로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물연대 동지들의 투쟁이 곧 민주노총의 투쟁이다. 충남본부는 끝까지 화물연대 동지들을 엄호하고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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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가 6일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C정문 앞 동곡교차로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물연대 동지들의 투쟁이 곧 민주노총의 투쟁이다. 충남본부는 끝까지 화물연대 동지들을 엄호하고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문덕 화물연대 충남본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안전운임제 확대를 위한 화물연대 총파업에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투쟁으로 이 같은 반노동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며 “오늘이 총파업 첫날이라 생각하고 더욱 강고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도내에는 안전운임제 연장·확대 지역별 거점투쟁이 당진 글로비스 등 3곳과 천안시 서북구 대한송유관공사, 서산 대산 현대오일뱅크, 금산 한국타이어, 공주 한일시멘트 등 5개 거점에서 진행됐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에 접어들면서 충남에서는 항만과 정유, 철강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 현대제철에서는 집단운송거부로 생산물량 출하가 중단되며 철강업 피해가 협력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대산항은 컨테이너 장치율이 25.1%로 전국 평균 62%를 밑돌았고, 아산 현대자동차 출고는 평소 900대에서 파업이후 160대로 떨어졌다. 금산의 한국타이어는 운송 1일 출하량이 60대에서 20대 수준으로 낮아졌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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