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웅진문학상 대상에 황우상 작가의 소설 '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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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문 우수상에는 김혜식 시인의 '모대왕 연서에 답함'이, 희곡 부문 우수상에는 김미정 작가의 '백강의 노래'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인 나태주 시인은 "유 시인의 '바람꽃'은 서정성이 풍부하고 대상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애정 시선의 포용하는 마음이 담겼다"며 "유 시인의 열정이 담긴 서정적 언어 탐구는 사회의 근원적인 것에 대한 사유와 대상에 대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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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학상엔 유준화 시인의 '바람꽃'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문인협회 충남 공주시지부(지부장 최복주)는 공주시가 지원하는 제21회 웅진문학상 대상에 황우상 작가의 소설 '진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 부문 우수상에는 김혜식 시인의 '모대왕 연서에 답함'이, 희곡 부문 우수상에는 김미정 작가의 '백강의 노래'가 선정됐다.
웅진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위원인 강병철 작가는 "대상을 받은 황우상 작가의 '진혼'은 정확한 문장과 그림을 그린 듯 실감 나는 묘사력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며 임종을 앞둔 아내와의 갈등 관계도 무리 없이 잘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상금은 대상이 700만원, 우수상은 각 200만원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2022 공주문학상에는 유준화 시인의 '바람꽃'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인 나태주 시인은 "유 시인의 '바람꽃'은 서정성이 풍부하고 대상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애정 시선의 포용하는 마음이 담겼다"며 "유 시인의 열정이 담긴 서정적 언어 탐구는 사회의 근원적인 것에 대한 사유와 대상에 대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주문학상 상금은 300만원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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