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김승규 없었다면 7골 내주고 졌을 것" 美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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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최강 브라질을 맞아 완패했지만, 외신들은 수 차례 유효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김승규(32·알샤밥)의 선방에 주목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질이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한국은 골키퍼 김승규가 없었다면 1-6 또는 1-7로 대패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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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승규, 패배 속에서도 선방쇼 펼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최강 브라질을 맞아 완패했지만, 외신들은 수 차례 유효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김승규(32·알샤밥)의 선방에 주목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질이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한국은 골키퍼 김승규가 없었다면 1-6 또는 1-7로 대패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규는 페널티박스의 중심에서 결정적인 골을 수 차례 막아냇다. 4골을 허용한 것은 절대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힘을 내지 못하는 수비수들 사이에서 용맹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브라질은 18개의 슈팅과 9개의 유효슈팅을 날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만 14개에 달했다.
김승규는 전반 추가 시간 하피냐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냈다. 후반 9분에도 골대 앞에서 하피냐가 날린 땅볼 슈팅을 몸을 날려 잡아냈다. 후반 17분에도 하피냐의 슈팅을 처리해냈다.
김승규의 분전 덕에 한국은 '참사'까지는 면할 수 있었다. 한국이 역대 가장 많은 실점을 한 것은 1954년 스위스 대회 헝가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으로, 당시 0-9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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