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카카오, 금리인상 우려에 3%대 털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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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6일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3% 하락한 18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 속도 조절을 공식화하자 투자심리가 다소 풀렸으나 미국 경제지표가 탄탄한 흐름을 보이자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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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6일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3% 하락한 18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전날 3% 넘게 상승하며 지난달 15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9만원대를 회복했으나 재차 18만원대로 내려왔다.
카카오의 주가 역시 3.45% 내린 5만6천원에 장을 끝냈다.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 속도 조절을 공식화하자 투자심리가 다소 풀렸으나 미국 경제지표가 탄탄한 흐름을 보이자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에 이어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 11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금리 인상은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일반적으로 성장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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