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릉와인축제 개최… '커피 도시' 강릉, 와인도시로 거듭나나

이연제 2022. 12. 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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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강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와인 산업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지역에 일찍이 들여와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선셋와인아워 제외)운영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다양한 와인 콘텐츠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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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강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와인 산업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지역에 일찍이 들여와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와인 축제에는 와인 동호인들부터 시민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 프로그램과 시장 연계 프로그램,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축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선셋와인아워 제외)운영된다.

개막 첫 날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로컬 음식 페어링 프로그램 ‘선셋와인아워’가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축제 개최 전인 지난 7~8월 두차례 시행한 결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와인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을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시음존’이 마련돼 다양한 페어링 시음과 중앙시장 연계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시음용 와인잔은 개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와인 업체와 와인 유통사, 와이너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와인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와인 동호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와인 관련 상식,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 와인 골든벨’을 연다. 1일 참가자 50명으로 축제 중 총 2회 진행되며, 최종 3인에게는 와인과 상품이 제공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다양한 와인 콘텐츠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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