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1년 전 0.1년↑

김경림 2022. 12.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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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6년으로 1년 전보다 0.1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게재된 내용이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기대수명) 증가 폭이 작아진 주요 원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이 2020년보다 2021년에 작용한 면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기대여명의 증가 폭이 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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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6년으로 1년 전보다 0.1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게재된 내용이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기대여명을 추정한 통계표다. 최근 사망신고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도 작용했다. 지난해 사망 원인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확률은 1.6%로 2020년 0.3%보다 1.3%p 증가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기대수명) 증가 폭이 작아진 주요 원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이 2020년보다 2021년에 작용한 면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기대여명의 증가 폭이 좀 줄었다"고 설명했다.

남자의 기대수명이 80.6년, 여자는 86.6년으로 남녀 격차는 6.0년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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