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자리 선순환 체계 외투기업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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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역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 대상을 외국인 투자기업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충남도청에서 지역 대학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고, 협력 대상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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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지역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 대상을 외국인 투자기업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충남도청에서 지역 대학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 11곳, 외국인투자기업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고, 협력 대상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지역인재를 우대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지역 대학과 외투기업 추가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역 대학과 기업간 협력하고 있지만 취업연계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해 보인다"며 "오늘 협약은 지난달 기업과 대학 간 맺은 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학과 개편에 힘쓰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서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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