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어가당 최대 2000만원

박제철 기자 2022. 12.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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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관내 어가를 대상으로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적법한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어업경영체로 어선의 선적항이나 양식장 소재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어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어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용 면세유 공급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 12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사업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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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가력항에 정박중인 어선들(뉴스1/DB)ⓒ News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관내 어가를 대상으로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 어가는 총 458어가로 평균 100만원씩(최대 2000만원) 총 4억2000만원이다.

이번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류가격이 급상승돼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것이다'

적법한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어업경영체로 어선의 선적항이나 양식장 소재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어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어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용 면세유 공급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 12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사업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금액은 7월부터 10월까지 사용했던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수준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유가 상승에 따른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침체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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