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통합신청사 내년 4월 착공…2026년 건립 목표

권혁진 기자 2022. 12.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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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달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건립을 목표로 본격 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건립되는 통합신청사는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원스톱 행정 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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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곡동 일대에 건립, 원스톱 행정 공간 조성

[서울=뉴시스]강서구 통합신청사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달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건립을 목표로 본격 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건립되는 통합신청사는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원스톱 행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신청사에는 어린이도서관, 열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돼 여가와 휴식이 있는 문화청사이자 안전환경도시 강서에 걸맞은 친환경 청사, 무장애 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통합신청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입찰절차를 위해 조달청으로 공사발주를 의뢰한 상태이며, 시공업자가 선정되면 내년 4월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2026년 건립이 완료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문화도시, 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화곡동에 위치한 구청사를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 10월 구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와 공공복합문화시설(현 청사)을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만들겠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가장 편리하고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신청사 건립을 차질없이 더욱더 속도를 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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