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사 서한, 울산에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 견본주택 9일 오픈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2. 12.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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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본사 전경. <자료=서한>
대구지역 건설기업인 서한이 울산에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6일 서한에 따르면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울산 중구 복산동은 번영로, 화합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남구, 북구, 울산 IC로 빠르게 연결되는 등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1km내 14개 학교에 복산사거리 인근 학원가까지 더해져 교육열이 높은 울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병의원 등도 밀집해 있고 신세계 복합시설까지 계획돼 있다.

선호도 높은 전용 82㎡·84㎡ 중형타입으로 시공되며 발코니 무상 확장과 고품격 옵션 품목이 기본 제공된다.

서한은 대구지역 주택경기가 점차 하락세로 접어든 점을 고려해 역외사업에도 치중하고 있다.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올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분양했다.

올해 하반기 계약을 실시한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평균 8.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00%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도 서한은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단지 등 6개 단지 3194세대가 입주한 바 있다. 이 덕분에 서한은 내년에 역대 최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한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사업도 다각화하고 있다.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해 실버타운,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정우필 서한 대표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서한이 내실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의 신뢰와 자부심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대구 건설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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