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2월의 역사인물 '정읍시민의 노래' 작사 김동필 시인 선정

김종효 기자 2022. 12. 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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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쓴 김동필 시인을 '12월 정읍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필 시인(1939~2006)은 1939년 부안에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부안 농림고와 동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정읍 호남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후진을 양성했다.

특히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쓰기도 한 김동필 시인은 1981년 월간문학에 수필 '죽의'가 당선된 후 1992년 월간한국시에 '정읍사' 등 3편이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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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쓴 김동필 시인을 '12월 정읍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필 시인(1939~2006)은 1939년 부안에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부안 농림고와 동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정읍 호남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후진을 양성했다.

이어 퇴직 후에는 백제예술대학 등에 출강하며 시인이자 수필가로서 주옥같은 명작들을 남겼다.

특히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쓰기도 한 김동필 시인은 1981년 월간문학에 수필 '죽의'가 당선된 후 1992년 월간한국시에 '정읍사' 등 3편이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내장문학회 창립회장, 전북문협 이사,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온 중견 작가다.

또 그는 정읍문화원의 의뢰를 받아 '정읍의 전설'을 1991년 탈고한 후 2001년 증보판을 발행한 것을 비롯해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집 '참으로 좋은 당신' 등 다수의 작품집을 출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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