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올해로 5년째

지역 연합 봉사단체 '용산 드래곤즈'와 어린이 선물·메시지 전달

(숙명여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 '용산 드래곤즈'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5'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말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숙명여대와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현대산업개발 등 14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 했다.

봉사자 100여명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해 9개 아동시설의 200여명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웃과 상생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