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1억원 재정성과급

김평석 기자 2022. 12.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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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15개 지표와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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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가게 Re100 17곳 운영해 1만5212건 수거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자원순환가게re100.(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15개 지표와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17곳을 운영해 성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1년간 지역주민들은 1만5212건의 쓰레기를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와 2498만원 상당의 유가보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소각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시 감축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민과 민간단체가 일정 구간의 도로나 공원을 맡아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행복 홀씨 정화활동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제로화 추진 △1939건의 1회용품 사용 업소 점검 활동 △4323건의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는 받은 성과급은 쓰레기 재활용과 폐기물 감축 사업에 재투입할 계획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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