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밤새 월드컵 응원하더니 "브라질 꼭 우승해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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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43)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1위' 브라질에 1대 4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성공시킨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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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43)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해 월드컵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1위' 브라질에 1대 4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태균은 "다들 졸린 눈을 하고 계신다. 저도 축구 보다가 밤새워서 2~3시간 잔 것 같다.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저는 새벽 4시에 알람 맞춰놓고 잠깐 자다가 겨우 일어나서 봤다. 보다 잠들고, 보다 잠들고 했다. 그런데 눈뜰 때마다 한 골씩 먹었더라. 하지만 상관없다. 최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도 "대표팀 고생했다. 허무하게 진 게 아니라 브라질이 잘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민상은 "우리를 이겼으니 브라질은 이제 우승해야 한다. 브라질이 우승해야 우린 우승팀한테 진 거다. 브라질이 우승하면 어차피 브라질에 진 다 똑같은 팀이다. 제가 바라는 건 그거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행복했다. 대한민국에 돌아오는 그 순간까지 행복하고 안전하게 오셔라"라며 대표팀의 무사 귀국을 소망했다.
유민상은 "돌아와서 '컬투쇼'에 나와 주시면 좋겠다. 벤투 감독도 와 달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성공시킨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그는 2018년 8월 28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4년 넘게 팀을 이끌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 좀 쉬고 다음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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