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미스터트롯’ 재도전? 더 많은 매력 보여주고 싶어서”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도진은 오는 22일 방송예정인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하 ‘미스터트롯2’)에 경연자로 나선다.

지난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20년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1’(이하 ‘미스터트롯1’) 아이돌부로 출연했다.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좋은날엔ent

당시 훈훈한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마스터 군단으로 참여한 가수 김준수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도진은 KBS 1TV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TV조선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미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진 그이지만, ‘미스터트롯1’ 본선 2차에서 탈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았다고 전했다.

최근 ‘미스터트롯2’ 100인이 공개되며 티저에 나온 이도진은 “이도진이라는 가수의 새로운 모습, 더 많은 매력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말했다.

이어 “최종 우승인 ‘진’(眞)이 되는 것만이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번째 도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자세와 실력으로 제 모든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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