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샤이니 민호 “키, 다행히 잔소리 안해”

황혜진 2022. 12. 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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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키가 다행히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호는 12월 6일 진행된 첫 솔로 앨범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샤이니 멤버들에게 받은 응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호는 이번 앨범으로 5인의 샤이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정식 솔로 앨범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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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키가 다행히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호는 12월 6일 진행된 첫 솔로 앨범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샤이니 멤버들에게 받은 응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단체 앨범은 물론 솔로 앨범으로도 고퀄리티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숱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팀이다.

민호는 이번 앨범으로 5인의 샤이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정식 솔로 앨범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앞서 샤이니 멤버 태민은 2014년 8월 'ACE'(에이스), 고(故) 종현은 2015년 1월 'BASE'(베이스), 키는 2018년 11월 'FACE'(페이스), 온유는 2018년 12월 'VOICE'(보이스)라는 제목의 솔로 앨범을 내고 호평받았다.

샤이니 멤버들이 어떤 덕담과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민호는 "우선 우리 태민이 같은 경우 내가 들려주지도 않았는데 못 참고 먼저 회사 직원 분께 받아 잘 들어줬다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고 답했다.

민호는 "온유 형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선물도 직접 사 와서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또 민호는 동갑내기로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사랑받아 온 키의 응원에 대해 "키도 다른 걸 준비하느라 연습실에서 자주 봤는데 파이팅을 하라고 해줬다. 다행히 잔소리는 안 하더라"고 밝혔다.

민호는 "솔로 앨범을 먼저 준비해봐서 내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잘 준비하라고 얘기해줬다. 사실 파이팅하라는 말이 큰 말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해주면 크게 다가온다. 덕분에 이번 앨범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놓아줘 (Chase)'를 포함해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놓아줘 (Chase)'는 힙합 알앤비 기반의 미디엄 템포 팝 곡이다. 가사에는 꿈속에서 멀어져가는 상대를 쫓지만 결국 닿지 못한 채 깨어나는 화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민호의 첫 솔로 앨범 'CHAS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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