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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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지난 5일 금산읍 일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12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함께 [예방]할게, 함께 [응원]할게'를 주제로 보건소 방문 민원인 및 주민들에게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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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5일 금산읍 일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12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함께 [예방]할게, 함께 [응원]할게’를 주제로 보건소 방문 민원인 및 주민들에게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또 효과적 약물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신분 노출이나 비용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연중 에이즈 익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이후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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