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 정수장이전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이상진 기자 2022. 12. 6.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가 단양정수장이전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군은 총 사업비 494억 원(국비 247억 원)을 들여 단양읍 삼봉로 486 일원에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단양정수장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된 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도저감 위한 NF막여과 공정 도입,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단양읍 삼봉로 486 일원에 조성된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단양정수장.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가 단양정수장이전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군은 총 사업비 494억 원(국비 247억 원)을 들여 단양읍 삼봉로 486 일원에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단양정수장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된 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하수와 계곡수로 의존하는 가곡면, 영춘면 등 일원 구석구석도 상수관을 매설해 급수보급률을 현 77.2%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지방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영춘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대폭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 도입으로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가 부족함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