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제8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에 윤승조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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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건축공학전공 윤승조 교수(60)가 선정됐다.
한국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기호 6번 윤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전날 교직원과 학생 선거인의 전자투표 진행한 2차 투표에서 윤 교수는 54.3177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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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건축공학전공 윤승조 교수(60)가 선정됐다.
2위는 15.9735표를 얻은 권일 교수(57·도시교통공학 전공)다.
이어 전날 교직원과 학생 선거인의 전자투표 진행한 2차 투표에서 윤 교수는 54.3177표를 획득했다.
윤 교수는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대 글로벌융합대학원 원장과 교육대학원 원장, 건설교통대학 학장, 학생지원처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증평캠퍼스 충주 이전 등을 약속했다.
한국교통대는 지난 6월 박준훈 총장 퇴임 후 구성원 투표 참여비율을 놓고 갈등을 겪다 교수 67%, 직원 24%, 학생 9% 비율로 최종 합의해 선거를 치렀다.
한철희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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