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의집 상설전시 '이응노, 그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응노의집이 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장품 중 최근 3년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고암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전시 '이응노, 그리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미술의 새 길을 연 고암 이응노의 발자취를 따라 '삶', '그림', '이응노의집', '함께'라는 네 개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그려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 이응노의집이 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장품 중 최근 3년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고암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전시 '이응노, 그리다'를 연다.
'이응노, 그리다'에서 '그리다'는 선이나 색으로 나타내는 '표현하다'의 뜻과 함께 간절히 생각하는 '그리워하다'의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미술의 새 길을 연 고암 이응노의 발자취를 따라 '삶', '그림', '이응노의집', '함께'라는 네 개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그려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전시연계 교육으로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감상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상림 학예연구사는 "고암 이응노는 시대의 곡절을 온몸으로 겪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새로움 속에서 변화를 추구해 나아갔다"며 "이번 '이응노, 그리다' 전을 통해 화가의 꿈이 시작된 이곳에서 고암의 예술 정취를 만나보고, 저마다의 상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해 새롭게 그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철없는 아내' 언급하며 "文, 아내 쉴드 고생 많다" - 대전일보
- 4년간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 석유공사 “계약에는 문제 없어” - 대전일보
- 박대출 "국민 1인당 25만 원 나눠줄 돈이면 시추 130번 할 수 있어" - 대전일보
- 한화이글스 새 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가속도… 야구팬들 기대감 - 대전일보
- 의협, 오늘 ‘집단 휴직’ 선포한다… 디데이는 '20일' 예상 - 대전일보
- 돌아올 ‘의사’ 없는 의사들… 의협 '집단 휴진' 선언에 의료 대란 어쩌나 - 대전일보
- 임현택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사 유죄 선고한 판사 ‘질타’ - 대전일보
-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 “독방 생활 열흘 더” - 대전일보
- '대왕고래' 효과 없었나… 尹대통령 지지율 31.5%…9주 연속 횡보 - 대전일보
- 한동훈, 이틀 연속 이재명 겨냥 "집행유예만 확정돼도 대통령직 상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