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증샷 맛집 '홍주읍성'

'넌 아직도 명동가니? 난 홍주읍성 간다!'

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점등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명동 A백화점을 겨냥하듯 '넌 아직도 명동가니? 난 홍주읍성 간다~!'를 슬로건으로 인증샷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 홍성군 제2경인 홍주읍성이 SNS 인증샷 맛집으로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점등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명동 A백화점을 겨냥하듯 '넌 아직도 명동가니? 난 홍주읍성 간다~!'를 슬로건으로 인증샷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영상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미디어 파사드로 빚어낸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홍주읍성을 수놓는다. 6일부터 매일 저녁 6-8시까지 은은한 사운드와 레이저가 함께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홍주읍성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한다. 홍주읍성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는 홍주읍성 내 KT홍성지사 건물 외벽에 투사, 홍주읍성 홍화문과 팔각정에서 관람할 수 있다.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저녁 상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MZ 세대를 겨냥한 홍주읍성 크리스마스 인증샷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인증샷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군은 홍주읍성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려한 빛과 영상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고,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쇼,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는 포레스트 루미나를 설치했다.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로 홍주읍성을 관광 랜드마크화하고 있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홍주읍성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가 SNS 인증샷 맛집으로 거듭나면서 홍성의 원도심 활성화와 홍성 제1경 홍주읍성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