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활력플러스 사업성과 보고대회

육종천 기자 2022. 12. 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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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러온 농촌활력플러스사업 5년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소통자리를 마련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산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농촌활력플러스사업 발자취를 확인하며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특히 농촌활력플러스사업은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조성과 함께 상생협력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주도 공공협력으로 영동지역산업 활성화 시스템 확립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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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기반
와인공장준공, 특산물온라인판매

[영동]영동군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러온 농촌활력플러스사업 5년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소통자리를 마련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산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농촌활력플러스사업 발자취를 확인하며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영동 읍 와인터널내 이벤트홀서 열린 성과보고대회에는 손우택 군 농 산업건설국장, 오상영 유원대 산학협력단장,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농촌활력플러스사업은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조성과 함께 상생협력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주도 공공협력으로 영동지역산업 활성화 시스템 확립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진행됐다.

총 70억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중 와인공장신축, 활동조직 거점센터 리모델링 등의 하드웨어 부문에 41억, 지역산업발굴 및 혁신주체 조직화, 영동와인생태기반조성 등의 소프트웨어 부문에 29억을 투입했다.

지역중심사회적 경제구현을 사업목적으로 정한 후 주민중심으로 구성된 액션그룹을 조직화해 주민이 공모한 사업을 지원하고, 중 규모 영동와인공장을 건립해 영동군 와인산업을 활성화했다.

그간 코로나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영동와인공장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준공을 목표로 건축중이다. 이와 함께 곶감수출화 사업추진은 물론, 영동형 유통배달시스템과 영동특산물 온라인쇼핑몰구축 후 운영예정임에 따라 곶감, 포도, 감 등 지역대표 과일과 가공식품의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민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단체를 지원해 농촌을 활성화 시켰다. 군 맛집명품화, 주민이 직접 특화생산하는 조향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개발 등 관광기반을 닦아 관광객 유치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영동와인 고메위크, 2021년 핸드아티코리아 등 와이너리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인 영동군 와이너리 판촉행사도 지원해 영동와인의 명품화에도 힘을 보탰다.

사업단장 맡은 유원대 오상영 교수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시키기 위해 사람과 조직을 발굴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며"코로나로 대내외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힘들었지만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차숙현 군 농촌정책담당 팀장은 "영동농촌활력플러스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신 활력사업단을 통해 농촌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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