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인조 밴드, 한국 대표로 미국 블루스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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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활동하는 블루스 밴드가 한국을 대표해 국제 블루스 대회에 참가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밴드 '마인드 바이 앤 소울'(MBNS)은 내년 1월 24∼28일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국제블루스대회(International Blues Challenge·IB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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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활동하는 블루스 밴드가 한국을 대표해 국제 블루스 대회에 참가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밴드 '마인드 바이 앤 소울'(MBNS)은 내년 1월 24∼28일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국제블루스대회(International Blues Challenge·IB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국내에서 치른 비공개 오디션 영상을 토대로 IBC가 심사해 선발했다.
MBNS는 이인규(기타·보컬), 최민석(베이스), 박소니(기타·하모니카), 강성실(드럼) 씨가 2019년 결성한 4인조 블루스 밴드다.
광주 음악창작소 음악 제작 지원 대상에 선정돼 지난 5일 정규 앨범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기도 했다.
리더 이인규 씨는 "올해 대회에서 한국 대표가 결승까지 진출해 부담이 크지만, 블루스 본고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는 만큼 현지 블루스를 흡수하고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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