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꼭 안아준 히샤를리송 "쏘니는 한국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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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 히샤를리송(25)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히샤를리송과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절친' 사이다.
지난 7월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자신보다 5살이 많은 손흥민을 잘 따른다.
손흥민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뒤 히샤를리송과의 맞대결에 대해 "사실 소속팀 동료지만, 한국을 상대로 골까지 넣고 잘하면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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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트넘서 손흥민 절친…"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 히샤를리송(25)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을 4-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히샤를리송은 2-0으로 앞선 전반 2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브라질 승리에 힘을 더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한국이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포옹을 나누며 위로를 건넸다.
히샤를리송과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절친' 사이다. 지난 7월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자신보다 5살이 많은 손흥민을 잘 따른다.
경기 후에도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을 챙겼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나는 손흥민이 이곳(월드컵)에 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것이 손흥민이 한국 국민들에게 영웅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뒤 히샤를리송과의 맞대결에 대해 "사실 소속팀 동료지만, 한국을 상대로 골까지 넣고 잘하면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경기는 끝났고, 소속팀 동료라 꼭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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