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최시원 “수염과 머리 하나 돼, 하찮음의 끝 보이려 노력”

박수인 2022. 12.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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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2'에서의 캐릭터 변화를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월 6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북구 역의 변화에 대해 "일단 외형적인 변화가 크다. 수염과 머리가 하나가 됐다. 또 '사람이 저렇게까지 될 수 있구나, 이렇게까지 가는구나'라는 걸 보여준다. 대본을 볼 때마다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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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2'에서의 캐릭터 변화를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월 6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북구 역의 변화에 대해 "일단 외형적인 변화가 크다. 수염과 머리가 하나가 됐다. 또 '사람이 저렇게까지 될 수 있구나, 이렇게까지 가는구나'라는 걸 보여준다. 대본을 볼 때마다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하찮음의 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저도 제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구나 싶었다. 저는 즐겼다"고 밝혔다.

극 중 최시원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이선빈은 "시즌1에서는 본능에 가깝고 원초적, 1차원의 감정표현이 많이 나왔다면 시즌2에서는 성숙해진 감정표현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오는 9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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