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특화 전략산업 유치”

송주현 기자 2022. 12.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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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6일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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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6일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자족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오는 2024년 산자부 최종 선정까지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핵심 요건은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 ▲외국인 정주환경의 확보·연계 가능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부지와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보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경제성 등이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지난달 30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Anschutz Entertainment Grop)사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슬라 제조공장 유치에도 뛰어든 상태다.

이 시장은 지난달 13일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출장한 두바이에서 중동 마이스산업의 메카인 세계무역센터(DWTC)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업유치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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