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 미래발전 위해 집단지성 모은다

김민수 기자 2022. 12.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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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북과 새만금 등의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도는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라북도와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등이 공동으로 'Now Change, New Jeon-buk'를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 Jeon-buk 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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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문가 대거 참여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첫 개최
‘Now Change, New Jeon-buk’ 주제 열띤 ‘토론의 장’ 가져
김관영 전북지사 “미래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기대”

[전주=뉴시스]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진행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개회 모습. 2022.12.06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전북과 새만금 등의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도는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라북도와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등이 공동으로 ‘Now Change, New Jeon-buk’를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 Jeon-buk 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강연, 발제·토론,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전북의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변화와 혁신’의 열망을 가지고 전북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김홍국 하림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신지식장학회, 세계잼버리조직위,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전북도민, 향우들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멘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대한 전북과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회의원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고, 이어 김홍국 회장은 ‘동북아를 위한 2개의 창(窓)’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시장의 지리적 중심인 새만금을 동북아의 ‘Food&Convention Hub’로 조성해 글로벌 자본과 세계적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시스]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에서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를 하고 있다. 2022.12.06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조연설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Now Change, New Jeon-buk’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 변해야, 새로운 전북으로 간다”는 심포지엄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세션 발표에서는 ▲새만금 농생명 글로벌 허브 정책 및 국제 컨벤션 인프라 구축 전략 ▲전북의 국가브랜드 전략산업과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 육성 ▲지방자치시대 도시·농촌의 상생전략 및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레거시 활용방안 등의 3가지 주제로 발표와 페널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를 듣고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과 이병찬 변호사, 이봄이 삼익유가공 대표, 김충원 회계사, 김승수 도청 사무관 등은 새로운 지방시대에 맞는 균형발전과 잼버리대회 이후 활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신지식장학회 주관 장학금 전달식과 새만금잼버리 100만 서포터즈 ‘DYD 메타버스 발대식’이 열려 전북도민과 향우들이 함께 모여 지역 우수 인재 지원과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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