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한선화 "유행어 인기 실감…기대 부응할 것"

백승훈 2022. 12.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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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술꾼도시여자들2' 공개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연출 박수원, 이하 '술도녀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술도녀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더 솔직하고 진해진 우정이 담긴 '술도녀2'는 오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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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술꾼도시여자들2' 공개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연출 박수원, 이하 '술도녀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과 박수원 PD가 참석했다.

'술도녀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첫 번째 시즌은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기록,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랐다.

술 천재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하는 한선화. 이날 그는 "시즌1이 끝나고 유행어로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실감이 나더라"며 웃었다.

그는 "시즌2를 준비할 때 '그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몇 개월 정도 공백이 있었는데, 공백을 갖고 촬영에 임할 때는 걱정도 됐다. 만들어 놓은 톤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팬들이 워낙 많으니, 기대에 더 잘 부응해야겠다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시즌2 대본을 펼치고 반가웠다"는 한선화는 "지연이가 워낙 하이텐션에다가, 상황을 긍정적으로 풀어가는 캐릭터다. 말이 안되는 말인데 재밌게 말을 한다. 대본을 펼치는데 '이게 무슨 말이었지' 싶을 정도의 표현들을 작가님이 재밌게 묘사해준 것이 많다. '지연이는 이런 친구였지' 싶어 반갑더라"고 말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더 솔직하고 진해진 우정이 담긴 '술도녀2'는 오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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